▲ 백종원 CF거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업가이자 배우 소유진 남편 백종원 씨가 CF 섭외를 거절한 사연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힐링캠프' 방송 이후 CF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냉장고. 주방가구 CF 섭외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방송계 선배가 와이프이지 않냐. 이럴 때 나대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까운거 많이 놓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한혜진이 "아내 말을 정말 잘 듣는 것 같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나이 차가 얼마나 나는데 말 잘 들어야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제 남편 말 잘 들으셔야 할 텐데"라고 돌직구를 던져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
한혜진이 8살 연하의 기성용과 결혼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이날 '힐링캠프' 100회 특집은 '힐링 동창회'로 꾸며져 법륜스님, 배우 김성령, 유준상, 고창석, 가수 윤도현, 사업가 백종원,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백종원 CF거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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