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툭 하면 때리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여자친구는 주짓수, 격투기, 무에타이를 한다. 나를 만날 때마다 파이팅을 한다. 여자친구가 애교를 부리며 옆구리를 때렸는데 갈비뼈에 금이 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돌주먹 여친은 "사실 금이 간 것은 지금 알았다. 정말 가볍게 툭하고 친 거였다. 나는 항상 시합에 대해 생각한다. 생각이 나다보면 한 대씩 때리게 된다"라고 습관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실제로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의 행동을 스튜디오에서 그대로 재연했고, 그녀의 서스름 없는 주먹질과 단단한 돌주먹에 보는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돌주먹 여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