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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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손현주, 마침내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3.07.15 22:40 / 기사수정 2013.07.15 22: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적대의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와 최민재(손현주 분)가 재건축 시공권을 얻어내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재는 자금 확보를 위해 은행장의 딸인 정유진(진서연 분)과의 결혼을 선택했고 결국 사랑하는 아내인 임윤희(이일화 분)를 잃게 됐다. 결혼식장에서 임윤희의 사망 소식을 접한 최민재는 아버지 최동진(정한용 분)이 결혼식을 파토내고 임윤희의 장례를 치르러 가자는 말을 뒤로하고 결혼식을 강행했다.

이때 장태주가 나타나 최민재에게 "재건축의 공동시행권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들이겠다"며 손현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장태주는 결혼식을 올리는 최민재를 대신해 임윤희의 장례를 치렀다.

그동안 수많은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을 잡는 순간이었다. 성진그룹의 압박 속에 서로 다른 이유로 최서윤(이요원 분)을 경계하기 위해 두 사람이 뭉쳐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손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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