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미노로직스'가 지난 12일 국내 경기도 소재 모 정밀화학회사와 D-세린 대량생산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 또 자사의 기술인 ARCA를 이용한 비천연 아미노산 양산기술(셔틀시스템)을 적용해 본격적인 D-세린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금번 임가공 계약을 통해 아미노로직스는 1차로 D-세린 15톤 생산을 우선 진행하고,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세계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할 2~3개 품목을 뒤이어 ARCA기술을 이용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아미노로직스가 가격 파괴를 통해 비천연 아미노산들을 세계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그 동안 일본 등 기술 선진국 등에서 주도해온 비천연 아미노산의 세계시장의 판도가 급격하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미노로직스는 스위스 생명공학업체 B사의 D-시스테인 발주에 따른 D-시스테인 수백kg 생산을 지난 2013년 7월 7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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