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목디스크 급증, 스마트기기 장시간 사용 '건강 빨간불'

▲20대 목디스크 급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20대 목디스크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목디스크 관련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최근 5년간 환자수가 연평균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 57만3912명이던 전체 환자가 2011년 78만4131명으로 늘었으며 2011년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가 14.5%의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인구 10만 명당 진료 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도 연평균 7.7%를 기록한 20대 남성이 1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5년간 20대 목디스크 환자가 급증한 이유로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device) 사용과 직간접적 영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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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대 목디스크 급증 ⓒ 엑스포츠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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