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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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과,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 되겠다"

기사입력 2013.07.14 15:14 / 기사수정 2013.07.14 15:53

대중문화부 기자



▲ 로이킴 사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로이킴이 장범준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로이킴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의 경솔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역시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의도치 않게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로이킴은 1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자작곡 '축가'를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로이킴은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른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노래다. 그런데 따라했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며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노래를 시작한 후 중간에 장범준의 이름을 외쳤다. 로이킴의 이런 멘트에 발끈한 팬이 무대를 녹음한 것이 네티즌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장범준을 무시하고 조롱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논란이 계속되자 로이킴은 정중히 사과하는 등 발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 엑스포츠뉴스 DB, 로이킴 트위터]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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