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노유민이 장모님 환갑잔치서 슬리퍼를 신었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1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장모인 김연금과 함께 출연해 철없는 사위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연금은 "철없는 사위 때문에 걱정이다. 얼마 전에 내 환갑잔치였는데 지방에서 연예인 사위 본다고 친척들이 다 올라왔는데 그때 사위가 슬리퍼를 신고 반바지를 입고 왔다"라며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장인어른 제사 때 청바지를 입고와 절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경악게 했다.
이에 노유민은 "정장 바지가 있었다. 그런데 다 살쪄서 안 맞는다. 그나마 맞던 바지도 절하다가 찢어졌다"라고 하며 청바지를 입을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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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바퀴' 노유민, 김연금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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