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유골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폴란드에서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됐다.
최근 폴란드 고고학 박사 예츠 피어체크는 글리비체 인근 한 빌딩 부지에서 16세기 전후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뱀파이어 유골 4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뱀파이어 유골들은 4구 모두 참수형을 당했으며 머리가 다리 사이에 놓여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무덤에 함께 매장되는 장신구 및 개인 물품들이 전혀 없었다.
이에 예츠 피어체크 박사는 "중세시대에는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인물을 참수할 때 머리를 다리 사이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뱀파이어의 부활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불가리아 흑해연안 도시 소조폴에 위치한 수도원 근처에서 800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뱀파이어 유골 2구가 발견된 적 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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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뱀파이어 유골 발견 ⓒ 유투브 영상 캡처 ]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