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OST '나타나'와 함께 라디오로 복귀

▲ 김범수 복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범수가 '가요광장'에 돌아왔다.

김범수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을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촬영 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지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월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촬영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다 발을 접질려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김범수는 그동안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힘썼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 곡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나타나'였다. 김범수의 복귀를 축하하는 뜻이 담긴 곡 선택였다.

김범수는 "여러분 보고 싶었다"라며 "한 달 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이 자리에 앉으니 설레고 제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이 자리에 와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치고 나서 철 많이 들었다"고 청취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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