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엽 실제사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한 가수 정엽의 신곡이 발표됐다.
정엽은 지난 8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곡 '향, 사랑을 부르다'를 발표했다.
정엽은 몇 달 전 맥주 브랜드 '호가든'과 함께 공모전을 열어 일반인들의 사연을 모았다. 그 중 1등으로 뽑힌 사연을 모티브로 신곡을 만들었다. 음원 발표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사연과 함께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가사 속 이야기는 평범한 연인의 일상이었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 약속 시각에 맞춰 걸어오는 상대의 모습이 빛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정엽은 원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인공이 작성한 표현 그대로를 담아내려고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엽은 지난 2일 자신의 SNS '트위터(@jungyp)에 "내 가슴이 널 향해 뛰고 있다. 눈부시게 네가 빛난다. 모든 것이 너를 향해 빛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연애 상대를 향한 고백이라는 등 많은 추측을 낳았지만 결국 정엽의 신곡 가사로 밝혀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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