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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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조정석·아이유, 드디어 러브라인 가동? '오붓한 하룻밤'

기사입력 2013.07.12 11:14 / 기사수정 2013.07.12 11: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정석과 아이유가 단둘이 섬에 남아 하룻밤을 보낸다.

12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청산도에서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아이유와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그동안 준호(조정석)를 고마운 사람 이상으로 생각하지 못한 듯 보였던 순신(아이유)이 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를 알렸다.

대본 리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순신은 준호와의 영상통화에서 “오늘 대표님이 없으니 되게 떨리던데요”라며 어느새 마음 깊숙이 스며든 준호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통화를 마친 순신은 연습 중인 대본을 집어 들고 “정말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사람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예요” 라는 대사를 천천히 따라 읽으며 준호를 떠올리는 듯 보였다.

그동안 준호의 짝사랑만으로 이어지던 러브라인에 준호를 의지가 되고 고마운 사람을 넘어서 좋아하게 된 순신의 감정이 더해지면서 러브라인이 활기를 띠게 된 가운데 이번 주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될 두 사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무슨 연유인지 민박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묶게 된 듯 함께 있다. 방이 하나밖에 없는 듯 준호는 마루에 이불을 가져다 놓은 채 모기채를 들고 있는가 하면, 순신은 그런 준호를 놀래 키려는 듯 몰래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태연해 보이는 순신과 달리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사실에 당황한 듯 긴장을 풀지 못하는 준호의 모습이 순신·준호 커플의 귀여움을 배가시키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유와 조정석의 핑크 빛 러브라인이 기대되는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enws.com

[사진 = 조정석 아이유 ⓒ 에이스토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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