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롤'의 원조격 게임으로 꼽히는 '도타(DOTA)'의 최신판 '도타2'가 11일 국내에 공식적으로 상륙했다.
넥슨은 10일 '도타2'의 한국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유저들이 '도타2'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도타2'는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뒤 2013년 가을 국내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도타2'의 한국 베타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도타 2 한국 베타키'가 필요하며, 베타키는 국내 여러 도타2 커뮤니티와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넥슨은 '도타2'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설치 및 관련 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게임의 영웅(게이머가 직접 조종하는 메인 캐릭터)와 아이템 등에 대한 기본 자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도타'는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카오스, 사이퍼즈, 카오스 온라인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AOS' 장르의 원조격 게임으로 꼽힌다. AOS란 RTS(리얼타임전략게임)의 실시간적인 요소와 대전액션 게임 및 공성전 등의 요소가 결합된 게임 장르를 일컫는 말이다.
대중문화부 game@xportsnews.com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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