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럽쇼 여권사진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여권 사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QTV '어럽쇼'는 공항에서 있었던 멘붕 사연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여권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샘 해밍턴 역시 본인의 여권을 공개했고, 모든 이들은 경악과 함께 웃음을 금치 못했다. 여권 속의 샘 해밍턴이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구레나룻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엑스맨의 '울버린'과도 사뭇 비슷한 샘의 과거 모습에 사람들은 "잘생겼다"라고 칭찬을 하면서도 "못 알아보겠다"며 구레나룻을 계속해 놀려댔다.
이와 함께 정형돈의 여권 사진도 공개됐다.
여권 속 정형돈은 경직된 인상을 지으며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기분 나쁠 때 찍은 사진이냐"고 지적을 받음과 동시에, "제주도에 가면 이런 사람들 많다. 단체로 여행 온 중국인 같다"며 끝없는 놀림을 받았다.
한편,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중 겪는 멘붕 상황을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QTV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정형돈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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