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살인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용인 살인사건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새벽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 군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0대 소년인 심 군은 8일 오전 친구 최모 군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 모텔에 투숙했다. 그는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모텔 방에 유인했다.
심 군은 A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 이후 당초 위협용으로 구입했던 커터칼을 사용, 사체를 훼손한 뒤 모텔을 빠져나왔다. 이때 편의점에서 김장용 봉투를 구입해 사체를 들고 있었다.
심 군은 10일 오전 용인 동부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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