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바다가 이상형을 밝혔다.
바다가 스타 이상형 매칭쇼 tvN ‘환상속의 그대’의 첫 여성 호스트로 출연한다.
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이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환상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셀럽을 선정, 스타의 ‘온리원’을 꿈꾸는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 이상형 매칭쇼다.
‘요정’에서 ‘디바’로, 뮤지컬계와 가요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바다는 자신과 이상형이 되기를 바라는 훈남들의 애정 공세에 무대 위 카리스마를 벗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해 무한 애교로 남심을 녹였다는 후문.
자신의 이상형으로 현빈과 김재원을 꼽은 “현빈 씨는 미남이지만 본인이 미남인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김재원 씨는 선한 미소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에 구애하기 위해 녹화 도중 직접 수염을 깎고 온 ‘마성의 콧수염’ 남성이 출연할 예정. 이 남성은 “바다 씨가 콧수염을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수염을 깎고 오겠다”는 호기로움을 보여 바다의 호감을 샀다고.
최후의 1인 바다의 ‘온리원’ 남성은 누가 됐을 지, 10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바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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