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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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전 아내가 먼저 이혼 요구…도의적으로 위자료 줬다"

기사입력 2013.07.10 13:03 / 기사수정 2013.07.10 15:5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준용이 전 아내와의 이혼에 대해 힙겹게 입을 열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한 최준용은 변호사들과 생애주기별 법률상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아내와의 이혼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지만 서로 잘잘못이 크다를 떠나서 전 아내가 먼저 요구를 해 이혼을 하게 됐다"고 말한 뒤 "그런데 합의가 안 된 부분이 있었다.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니까 공동으로 재산을 불리는데 대해서 상대방의 기여도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상대방이 위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의적으로 위자료를 조금이라도 주고 싶었다"고 밝힌 그는 "다행히 상대방이 먼저 연락이 와서 그냥 처음 얘기대로 이혼을 하자고 했다. 약간의 위자료와 함께 원만하게 협의한 뒤 갈라서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연예계 대표 3인인 최준용, 선우용녀, 김나운 등이 출연해 생활 속의 법률 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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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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