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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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타격' 추신수, 7G 연속 안타…타율은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3.07.10 11: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의 4구째를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잭 코자트의 1루수 직선타 때 1루 귀루에 실패하면서 더블아웃 됐다.

3회초에는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쪽 직선타로 물러났고, 6회초에는 2루 땅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초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 7푼 2리에서 2할 7푼 1리(328타수 8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9이닝 3피안타 완봉승으로 호투를 펼친 페랄타 공략에 실패하면서 2-0으로 영봉패했다. 밀워키 타자 로건 샤퍼는 5회말 투런포로 팀의 결승점을 이끌었다. 이날 패배로 신시내티는 시즌 40패(50승)째를 안으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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