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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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박근형, 이요원에 병세 밝히며 성진그룹 부탁 '포옹'

기사입력 2013.07.09 23:07 / 기사수정 2013.07.09 23: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박근형이 이요원에게 성진그룹을 부탁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동성(박근형 분)이 최서윤(이요원)에게 자신의 병세를 밝히며 성진그룹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동성은 성당에 있는 최서윤을 찾아가 "전자의 김사장 오늘 해임했다. 내 허락도 없이 착공했다. 그런데 서두를 봤는데 내 결제가 있다. 내일 프로농구단 창단식 그만 두랬는데 그 서류에도 내 결제가 있다"며 "그런데 기억이 안난다. 내 옆에 있어달라"며 자신의 병세를 털어놨다.

이에 최서윤은 "내 옆에 있어라 민재야. 15년 전인가. 민재오빠 졸업하고 유학 준비할때 아빠가 그랬다. 아빠 옆에서 원재오빠 도와달라고"라며 "원재오빠 자기보다 못난 사람 무시하고 잘난 사람 무서워한다. 원재오빠와 민재오빠사이에 있었던 일 우리한테도 일어날거다"며 불안해 했다.

그러자 최동성은 "성진건설을 지주회사로 만들 생각이다"라며 "원재가 가진 성진건설 지분 거두고 내가 가진 지분까지 얹어서 네게 주겠다. 원재는 글렀다"라며 그에게 성진그룹을 부탁했다.

이어 그는 "서윤아 두 가지만 기억해라. 좋은 사람이 되지 말아라. 남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라"며 펜을 건넸다. 이어 "그리고 서윤아. 사랑한다 내 딸..."이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서연(정유진)이 최민재(손현주)에게 결혼하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근형, 이요원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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