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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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 김남길 미행 "우리 아버지 어딨어?"

기사입력 2013.07.09 22:53 / 기사수정 2013.07.09 22: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손예진이 김남길을 몰래 미행했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4회에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한이수(김남길)를 몰래 뒤쫓아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해우의 아버지 조의선(김규철)은 납치를 당한 상황. 이에 해우는 한이수가 저지른 일임을 눈치채고 그의 뒤를 밟았다. 하지만  이수는 곧 이 사실을 눈치챘고 빌딩 안으로 해우를 불러들인 후 "왜 날 미행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해우는 할 수 없이 "아빠 어딨어?"라고 미행이유를 밝혔다.

이수는 "보다시피 난 지금 너와 함께 있어"라며 모른체 했다. 이 말을 들은 해우는 "조력자와 있겠지"라며 이수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어 "대답해. 아빠 어딨어?"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이수의 복수를 멈추려 했다.

결국, 한이수는 자신을 멈추게 하려면 진실을 찾아야 한다며 이 일을 끝내지 않으면 자신은 죽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해우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지키고 싶은건 이수 너야. 네가 망가지면 진실이든 뭐든 나한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왜 몰라?"라고 안타까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김남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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