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몰입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MBC '무한도전'의 6월 중 프로그램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9일 '6월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조사 결과 '무한도전'이 4월부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몰입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으며 스포츠 프로그램도 높은 PEI를 얻었다. '개그콘서트'는 700회를 맞아 특집프로그램 맞아 인기코너를 중심으로 재구성하며 2000년대 후반 인기 코너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주요 게스트로 출연한 점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6월에 주목할 만한 PEI 프로그램으로는 KBS 2TV '인간의 조건과' '상어'가 선정됐다.
'인간의 조건'은 전 연령층에서 높은 몰입도를 얻은 프로그램이며 10~20대 남자와 30~40대의 지지가 높았다. '상어'는 멜로와 복수가 공존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PEI지수란 코바코가 2012년 4월부터 매월 정례 조사하는 지수로 시청자들의 몰입정도를 통해 TV 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6월 프로그램몰입도 ⓒ 코바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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