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오는 10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초등학교 농구팀을 초청, 멘토링을 실시하는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멘토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대방초등학교, 삼광초등학교, 삼선초등학교, 인헌초등학교 소속 3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다. 참석한 대상 멘티 선수들은 멘토인 썬더스 선수들에게 포지션별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미니게임을 함께한다. 더불어 STC투어와 선수들과의 저녁식사를 통해 프로스포츠구단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이번 드림캠프에 멘토로 참여하는 김승현은 "나 역시 초등학교때 농구를 시작한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이번 행사가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친구들이 드림캠프를 통해 농구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앞으로도 유소년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로고 ⓒ 서울 삼성 썬더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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