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 중국 포함한 아시아 전역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미스터 고'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된다.

8일 영화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오는 18일 중국, 싱가포르 개봉에 이어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된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인 중국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한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미스터 고'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교와 성동일이 출연한다.

'미스터 고'는 17일 국내 개봉에 이어 18일에는 중국 5천여개의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연이어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개봉은 현재 논의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미스터 고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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