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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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조재현, 아들 기일 음식에 손대는 은중에 "너 나가라"

기사입력 2013.07.07 23:31 / 기사수정 2013.07.07 23: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재현이 유괴한 은중에게서 아들을 보며 괴로워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4회에서는 명근(조재현 분)은 은중을 유괴하고 3년 동안 시골에서 은둔하며 살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명근은 은중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피하라는 등 필사적으로 태하가 찾지 못하게 차단했다.

그는 은중을 유괴한 뒤 자신을 아빠라고 속였지만 은중이 아빠라고 할 때마다 죽은 아들이 오버랩되면서 괴로워했고 급기야 "아빠라고 부르지 마. 제발"이라고 하는 등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근은 아들 건영의 기일이 다가와 건영이 좋아하는 잡채를 만들고 죽는 순간까지 손에 쥐고 있었던 캐러멜 사탕을 사서 건영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은중이 캐러멀 사탕에 손을 대며 즐겁게 먹고 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이어 "너 필요 없다. 이 집에서 나가라"라며 은중을 끌고 집 밖으로 쫓아냈고  은중은 "아빠. 잘못어요"라며 빌며 서럽게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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