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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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뿜엔터테인먼트, 연예인병 걸린 스타들 풍자 '호평'

기사입력 2013.07.07 22:40 / 기사수정 2013.07.07 22: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뿜엔터테인먼트가 연예인병에 걸린 스타들을 풍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뿜엔터테인먼트'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뿜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김원효는 소속 연예인인 연기파 배우 김지민, 싱어송라이터 신보라, 중견여배우 김준호와 만났다.

김지민은 대본을 보면서 "라면 먹는 씬, 실연당하는 씬 못하겠다", "담배 피는 씬, 양다리 걸치는 씬은 하겠다" 등 자기 편하게끔 막무가내로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이어 신보라는 선글라스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김혜선, 유인석, 박은영 등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대동하고 등장했다. 신보라는 녹음이 급한데도 녹음은 안 하고 선글라스, 의상 등에만 신경을 썼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중견여배우 김준호는 소속사 사장 김원효에게 그동안 작품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원망하며 "케어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뿜엔터테인먼트 속 김지민, 신보라, 김준호는 일명, 연예인병에 젖어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는 스타들을 표현하고 있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재밌는 코너 하나 나왔다", "유행어가 많이 생길 것 같다", "인기 코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대체로 호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뿜엔터테인먼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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