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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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파문' 기성용 어떻게 될까…축구협회 징계여부 검토 중

기사입력 2013.07.07 19:11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SNS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을 능멸한 기성용의 행위에 대해 징계 대상에 포함되는지 관계부서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수가 의혹을 사실로 인정했기 때문에 징계 여부를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의 명예를 떨어뜨린 행위를 한 선수에 대해 최소 출전정지 1년부터 아예 제명까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 아시안컵 대회 도중 대표팀 숙소를 이탈해 음주를 한 이운재, 우성용, 이동국 등이 1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성용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기성용의 SNS 파문은 한국 스포츠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인식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내년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주요 선수를 제외할 수는 없지 않느냐는 찬반 양론이 뜨겁다.

김덕중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기성용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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