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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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조재현, 박상민 몸값 발언에 "이 잡놈아" 분노

기사입력 2013.07.06 23:22 / 기사수정 2013.07.06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재현이 박상민 몸값 발언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3회에서는 명근(조재현 분)이 태하(박상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들인 은중을 유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하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은중이 사라지자 분노하며 경찰서로 의심되는 유괴범을 진술하고 있었고 이때 명근을 보며 "이놈이 유괴범이다. 이 팔에 감긴 붕대를 내가 봤다"며 지목했다.

하지만, 목소리 대조 검사 결과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태하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태하는 명근에게 "얼마면 되느냐? 3억? 아파트? 어떤 게 더 이득인지 생각해 보라"며 애절하게 빌었다.

태하는 이에 "네 아들이 몸값 3억이야? 내 아들이 아파트 한 채야? 다 필요 없으니까 내 아들 내놔"라며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게 1분 만 데려와라. 한 번만 안아보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결과 봤잖아.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네 잘란 배경으로 네 아들 찾아. 넌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개잡놈이잖아"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박상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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