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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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안도 미키의 딸 아버지, 난리 야스하루 맞다"

기사입력 2013.07.05 10:23 / 기사수정 2013.07.05 17:3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일본의 매체가 피겨 스케이터 안도 미키(25)가 출산한 딸의 친부가 난리 야스하루(27)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일본의 매체 포스트 세븐은 지난 4일 한 관계자를 통해 "안도 미키의 딸 아버지는 난리 야스하루"라고 밝힌 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교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년 전 늦여름 도쿄 메이지 신궁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포스트 세븐은 "우사람은 손을 잡고 하라주쿠를 향해 걸었다. 데이트 도중 휴대폰을 꺼내들고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촬영을 하고 안도가 난리에게 가벼운 키스를 하는 등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2011년 안도가 자신의 코치인 니콜라이 모로조프(러시아)와 헤어진 이후 사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난리는 후쿠오카 현에 있는 명란젓 제조 업체에 소속되어 있었다. 자신의 소속 회사 때문에 '명태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포스트 세븐은 "출산을 한 안도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근력 트레이닝을 통해 소치올림픽 도전에 나섰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아사히TV를 통해 자신이 4월 딸을 출산했음을 공개한 안도는 아이의 친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하지만 "일본 출신의 스케이터'라는 말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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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도 미키, 난리 야스하루 ⓒ 유튜브 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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