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아성 미모포기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배우 고아성이 미모를 포기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4일 네이버를 통해 영화 '설국열차'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참석했다.
극중 소녀 요나 역을 맡은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설국열차'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셨을 때 예쁘게 나오는 것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아성은 "'괴물'과 마찬가지로 고생도 많이 하고, 어딘가 조금 하자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거라고 예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설국열차'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아성 미모포기 ⓒ 영화 '설국열차' 네이버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