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축구 중계 콤비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병만족의 고산 축구경기 중계를 위해 뭉쳤다.
5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병만족은 폭순도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뜻으로 축구 선후배 안정환과 노우진을 주축이 되어 축구 골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것은 물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고산축구 경기를 펼쳤다.
이에 제작진은 병만족의 고산축구 중계 더빙을 위해 배성재 아나운서를 섭외했다. 배 아나운서는 "동물농장에서 개 축구 중계도 해봤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는 경기 영상이 매우 흥미진진하다며 본인이 직접 박문성 해설위원까지 섭외하는 열의를 보였다. 중계 더빙 당일, 두 콤비의 실감 나는 중계와 재치 있는 입담은 제작진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해발 3,788m에서 펼쳐지는 전 국가대표 안정환 선수의 고산 축구 도전. 그리고 안정환에게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 박정철 & 노우진의 '정글의 법칙' 최초 고산축구경기와 배성재 아나운서의 포복절도 입담은 5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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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성재 ‘정글의 법칙’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