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과의 열애설 주인공, 최재림이 누구길래?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음악감독 박칼린의 과거 열애설 상대인 최재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칼린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과거에 불거졌던 뮤지컬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칼린은 "최재림은 절대 아니다.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열애 상대방으로 지목된 최재림은 경원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09년 뮤지컬 '렌트'의 콜린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헤어스프레이', '남한산성'등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실력파로 이름난 배우다.

특히 지난 2010년 박칼린과 함께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해 보컬 코치로 활약했다. 당시 합창단원들에게 노래와 안무를 가르쳐주며 뛰어난 노래실력과 깔끔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최재림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뒤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문이니 신경 쓰지 않는다"며 "박칼린 감독님은 나에게 스승이자 멘토이자 조력자"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박칼린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최재림과의 스캔들과 동성애자 소문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을 언급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최재림, 박칼린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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