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정웅인의 토막 난 왼손이 발견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은 뉴스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민준국(정웅인)의 왼손이 잘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경찰은 민준국이 박수하에게 살해돼 몸이 훼손됐을 것으로 짐작, 현장에 있던 칼과 모발, 휴대폰 등을 국과수에 감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장혜성은 과거 박수하가 "당신이 걱정하는 일 절대로 안 할 거야. 약속 꼭 지킬 테니까 날 믿어줘"라고 한 말을 떠올리며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단정했다.
이에 장혜성은 경찰서를 찾아 박수하의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원한 관계있는 게 박수하고 마지막 통화한 사람도 박수하, 현장에 남은 지문도 박수하다"라며 "그 정도면 누구나 박수하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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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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