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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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역대 6번째 팀 '3만안타' 달성…주인공 최진행

기사입력 2013.07.03 19:46 / 기사수정 2013.07.03 19:5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팀 통산 3만안타 주인공은 최진행이었다.

한화는 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서 프로야구 역대 6번째로 팀 통산 3만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992안타를 기록 중이던 한화는 2회초 터진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로 3만 안타를 완성시켰다. 

1회초 추승우의 안타로 3만안타 달성의 포문을 연 한화는 0-2로 뒤진 2회초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5타자 연속 안타를 터트리는 등 무려 9안타로 7점을 뽑았다. 1사 만루 상황서 터진 최진행의 안타가 팀 통산 3만번째 안타였다. 최진행 본인에게도 나름 의미 있는 기록이다.

한편 한화는 전날(2일)까지 올 시즌 65경기에서 총 555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당 8.53개꼴이다. 이날은 초반부터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있는 기록을 완성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최진행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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