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금의 제국' 2회는 9.0%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본격적으로 최민재(손현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태주는 함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최민재의 동생 최용재(박상훈)의 마지막 유언을 들었다며 만났지만 그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임을 깨달았다.
이에 장태주는 최민재와 약속했던 발언을 하지 않고 "잘못은 당신이 판단하는 게 아니다. 이긴 사람이 하는 거지. 이번엔 내가 이겼네"라며 선전포고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여신 정이'는 11.4%, KBS 2TV '상어'는 10.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손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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