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MORPG '티르온라인'이 오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액토즈소프트는 티르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이게 될 신규 직업 '파이터'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축으로서 판다의 외형을 하고 있는 '파이터'는 신비스럽고 민첩하며 용맹한 것이 특징, 권갑과 곤봉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형 클래스이다. 전직을 통해 취권을 사용 하는 취권사나, 육체를 단련시켜 외공을 수련하는 기공사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파이터'는 지난 6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들에게 일부 정보를 공개했는데, 특징적인 모습과 귀여운 외형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액토즈는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양일에 걸쳐 '파이터'의 기본 특성과 전직 및 스킬 등 모든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 티르온라인은 신규 직업 '파이터' 이외에도 신규 콘텐츠 (신규 인던, 신규 맵, 신규 퀘스트, 신규 아이템 등)을 함께 업데이트 한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박성춘 팀장은 "'티르온라인'이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파이터'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보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티르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yr.happyoz.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티르온라인, 신규 직업 파이터 ⓒ 액토즈소프트]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