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정길, 子김규철 뺑소니 사고 대국민 사과 '충격'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정길이 김규철이 낸 뺑소니 사고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1회에서는 조상국(이정길 분)이 12년 전 자신의 아들 조의선(김규철)이 낸 뺑소니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상국은 기자들을 한데 모아놓고 "제 자식은 12년 전 교통사고를 냈고 뺑소니를 쳤습니다"라면서 "모두가 제 잘못입니다.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시인했다.

이어 "할 수만 있다면 제 목숨을 바꿔서라도 돌아가신 분을 가족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용서를 빌겠습니다"라고 용서를 구하기도.

이에 이 방송을 본 김준(김남길)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겠습니다.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조상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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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정길 사과 장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