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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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김옥빈, 컴백소감 "급박한 드라마 촬영, 멘붕왔다"

기사입력 2013.07.01 16:21 / 기사수정 2013.07.01 16:21

임지연 기자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옥빈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 기자간담회에는 김용수 PD를 비롯해 최민수, 엄태웅, 이정신, 온주완 그리고 김옥빈이 참석했다.

2007년 드라마 ‘쩐의 전쟁’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옥빈은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옥빈은 “많이 어렵다. 감독님이 정말 힘들게 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 팬이었고 다른 배우들이 캐스팅 된 걸 보고 정말 같이 하고 싶었다“며 ”사극을 원래 좋아했다. 두렵기는 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칼과 꽃’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동안 ‘박쥐’, ‘고지전’, ‘뒷담화’ 등 영화 작업만 이어온 김옥빈은 "촬영을 하는데 처음엔 정말 ‘멘붕’왔다“며 ”그래서 선배님들을 붙잡고 '잘하고 있냐'고 물어봤다. 빠르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데 적응을 못했다. 하지만 3일 정도 지나니 적응하더라"라고 덧붙여 전했다.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의 무협 첩보 멜로드라마다. 3일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옥빈 컴백소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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