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민 미스터온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홍경민이 뮤지컬 '미스터 온조' 출연을 확정지었다.
7월1일 '미스터온조' 측은 26일 '미스터온조'의 개막에 앞서 캐스팅을 공개했다.
나라의 건국 운명을 지닌 청년 온조 역에 '남자가 사랑할 때', '원효', '신 행진 와이키키', '동물원'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가수 홍경민이 확정됐다. 온조는 고구려의 왕자로 태어나 백성을 위한 나라,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는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뜻이 있는 인물이다. 달꽃무리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하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백제를 건국하며 왕으로서의 위상을 갖춘다.
홍경민 외에도 실력파 신인 뮤지컬 배우 김민철과 익사이트 멤버 민후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상대배역인 제사장의 운명을 타고 난 달꽃무리는 쥬얼리 멤버 박세미와 파워풀 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소연이 연기한다.
송파구가 주최하는 뮤지컬 '미스터 온조'는 고구려 주몽의 세 번째 아들이자 새로운 나라의 건국 운명을 지닌 청년 온조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엇갈린 길목에서 천명의 열쇠를 지닌 달꽃무리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주제로 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2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오픈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경민 ⓒ 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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