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이와 강호동이 체력 훈련을 하다 굴욕을 당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의 단점극복 프로젝트로 가장 먼저 다이빙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본격적인 다이빙 훈련에 앞서 체력 훈련을 시작하게 된 멤버들은 먼저 시범을 보고 체력 훈련에 나섰다. 먼저 특별 게스트로 온 김병만이 체력 훈련을 멋지게 통과했고 뒤이어 유이가 도전했다.
코치는 "유이는 전직 수영 선수이니 아마 비슷한 훈련을 많이 해봤을 것"이라며 유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은혁은 "아마 유이는 저 순서를 다 외우지 못했을 것"이라며 농담을 했다.
본격적인 체력 훈련에 들어간 유이는 은혁의 말처럼 운동 순서를 외우지 못해 놀림감이 되었다. 유이를 보고 있던 은혁은 뒤바뀐 순서와 엉성한 자세에 "쟤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장난을 쳤다.
멤버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유이는 끝까지 체력 훈련을 마쳤고 뒤이어 전직 천하장사인 강호동이 도전했다.
강호동을 보고 코치는 "씨름은 이런 훈련을 안 하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우리도 유산소 훈련을 자주 했다"며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자세와 순서를 채 다 외우지 못해 유이에 이어 굴욕을 맛봤다.
또 강호동은 뱃살 때문에 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유이는 "내가 꼴찌는 아니다"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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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이, 강호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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