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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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도지원, "'여인천하' 경빈 역할,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3.06.27 23:37 / 기사수정 2013.06.27 23: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도지원이 '여인천하'의 경빈 역할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이 출연해 시트콤 '일말의 순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도지원은 "내성적인 성격이다. 강한 캐릭터를 하게 되면 몸도 많이 아프고 기분이 계속 가라앉는다. 밝은 역할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도지원의 악녀 연기가 돋보였던 드라마 '여인천하' 얘기를 꺼냈다.

도지원은 "당시 정말 힘들었다. 연기를 하면서 얼굴이 빨개질 정도였다. 주변에서 선배님들이 토닥거려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도지원은 "결과적으로는 제 성격이 경빈인 것처럼 보이게 됐다"면서 강항 캐릭터에 따른 고충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도지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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