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정경호-이재윤, 품격 보스패션 vs 실용 형사패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경호와 이재윤의 드라마 속 '극과극' 패션 대결을 펼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극중 조직 중간보스를 맡고 있는 정경호는 위엄을 살릴 수 있는 격식 있는 풀 수트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또한 어두운 톤의 수트에 슬림한 타이를 착용하며, 타이 위에는 금속 타이바를 매치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바로 '타이바'이다. 매회 격렬한 격투신을 소화하다 보니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할 수 있는 넥타이를 흐트러짐 없이 잡아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 냉철한 오피스룩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반면, 엘리트 형사 역할을 맡은 이재윤의 패션 포인트는 바로 캐주얼 재킷이다. 범인을 쫓는 형사 역을 맡은 이재윤은 몸에 딱 맞는 수트보다는 면, 마가 혼방된 가벼운 소재의 캐주얼 재킷을 착용함으로써 활동성을 크게 높여주다.

또한 칼라를 무심한 듯 세워, 자연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매번 보여주고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정경호, 이재윤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