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54

우연히 주운 운석, 돌인 줄 알았는데…'10억 년 전 파편'

기사입력 2013.06.27 00:13 / 기사수정 2013.06.27 00:46

대중문화부 기자


▲ 우연히 주운 운석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한 농부가 돌인줄 알고 우연히 주운 운석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은 미네소타주 알링턴에 거주하는 농부 브루스 릴리엔탈이 10억 년 전 지구에서 떨어진 운석 파편을 주운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돌을 수집하는 것을 즐기던 브루스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독특한 돌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왔다. 평소 수집하던 돌과 차이가 있다고 느낀 그는 미네소타주 대학 운석 전문 큐레이터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우연히 주운 돌은 10억 년 전 지구에 떨어진 운석 파편으로 판명됐다. 해당 운석 파편은 운석의 특유한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폭 40cm, 무게 15kg으로 철 90%, 니켈 8%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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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연히 주운 운석 ⓒ 유투브 영상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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