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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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볼링장에 떴다…'예체능'서 시볼·일일 코치

기사입력 2013.06.25 17:29 / 기사수정 2013.06.25 17: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축구공 대신 볼링공을 들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2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볼링 전국편 세 번째 상대인 대전 노은동팀을 맞아 박빙의 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날은 축구선수 구자철이 시볼 두 번째 주자로 깜짝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의 한 볼링장에서 이뤄진 시볼에서 구자철은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만으로 국가대표의 위엄을 뽐냈다. 이어, 그는 물 만난 고기처럼 특유의 패기 넘치는 시볼로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구자철은 시볼 실력만큼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강호동은 물론 예체능팀까지 쥐락펴락하며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구자철은 축구 실력만큼 출중한 환상 논스톱 슛으로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을까?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대전 유성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구자철 선수가 이와 같은 인연으로 한선화에 이어 두 번째 시볼 주자로 나서게 됐다. 시볼은 물론 예체능팀의 일일 코치로 자리를 빛내준 구자철 선수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올린다."고 전했다. 25일 밤 11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구자철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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