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6.25 UN 참전용사 및 후손, 전쟁영웅 유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UN 참전용사의 손녀 재클린 맥그레스(19·미국)가 시구를, UN 참전용사 아드렌 알렌 롤리(83·미국)가 시타를 실시하며, 참전용사 및 유가족 약 30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경기에 앞서 21개 UN 참전국 국기가 그라운드로 입장하며, 이어 경찰 특공무술팀의 무술시범과 경찰 의장대 사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맞아 21개국 UN참전용사와 후손, 그리고 6.25 전쟁영웅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뜻으로 마련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넥센 히어로즈 로고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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