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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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남길·손예진,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다정'

기사입력 2013.06.24 17:47 / 기사수정 2013.06.24 17: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카메라의 불이 꺼진 후에도 다정한 모습을 뽐내 ‘케미 커플’임을 인정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두 사람은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남자 한이수와 그 복수의 칼 끝 앞에 서있는 여자 조해우로 분해 몰입감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남길과 손예진.

과거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하는 두 사람은 극 중 늘 안타까운 눈빛으로 속마음을 감춘 채 마주해야 한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 때문에 8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다섯 번의 짧은 만남을 가졌을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빛 연기로 강렬한 여운을 만들어 내며 이들의 멜로에 많은 팬들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는 물론 브라운관 밖에서도 ‘케미커플’임을 보여줬다.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극 중 아련한 모습과 달리 밝은 미소로 친근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김남길은 손예진의 마이크를 확인해 주는 가하면, 대본을 손예진이 손 쉽게 볼 수 있게 눈앞에 준비해 주는 등의 모습이다.

한편 한이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우는 9회 말미 김준(김남길)이 이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되며 엔딩을 맞았다. 과연 해우는 진실을 알 수 있을지, 또 두 사람은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손예진 ⓒ 에넥스텔레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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