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쇼케이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가수만큼이나 화끈한 팬들이다. 걸스데이 팬들이 과감하게 물 속에 뛰어들었다.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스파 야외수영장 특설 무대에서 1집 리패키지앨범 '여자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걸스데이 팬들은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 관람을 위해 물 속에 뛰어들었다. 일부 팬들은 상의를 탈의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일반 공개도 함께 이뤄졌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시작 시간인 1시를 한참 앞둔 11시 무렵부터 줄을 늘어선 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일반 공개를 하면서도 팬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이 궁금증은 곧 풀렸다. 팬들은 하나 둘 씩 수영장에 '입수'했다. '기대해'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걸스데이와 마찬가지로 '화끈한' 팬들이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걸스데이의 리패키지 앨범 '여자대통령'은 지난 3월 발표한 정규앨범 '기대'에 신곡 '여자대통령'을 추가한 확장판 성격의 앨범이다. 신곡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화보 80장이 수록되며 팬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한다.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자대통령' 활동에 들어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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