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박형식도 감탄을 금치 못한 맛다시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소개된 맛다시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유격 훈련 중인 신병 박형식이 그 맛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맛다시는 D식품업체에서 생산한 소스 제품으로, 고추장에, 향미증진제 간장, 쇠고기 등을 첨가했다. 일부 군대 PX에서 파는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군인들은 밥과 참치캔에 곁들여 먹거나 훈련 때 챙겨서 먹기도 한다.
오픈마켓 등을 통해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다.
전투식량이나 뽀글이(라면 봉지째 끓는 물을 부어 익혀 먹는 것) 등 군대에서 추억이 있는 먹거리 중 하나로,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추억의 음식이다. 제대한 뒤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일밤 2부-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철사단 해룡연대에 입대한 멤버들이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격 복귀 행군 중간에 간식으로 수분 보충을 위한 팥빙수와 오이를 배급받았다. 박형식은 "제가 챙겼습니다. 오이는 맛다시에 찍어 먹죠"라며 챙겨온 맛다시 양념을 꺼냈다.
멤버들은 아삭한 오이에 군대 전용 만능 양념 맛다시를 찍어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수로는 "오이가 완전 별미다"고 감탄했고, 류수영은 "회를 먹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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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맛다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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