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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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공식 포스터 공개 '이 여인들이 온다'

기사입력 2013.06.23 22:23 / 기사수정 2013.06.23 22:2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배우들이 함께한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결혼의 여신'의 제작사는 23일 '결혼의 여신'에서 각기 다른 사랑과 결혼의 모습을 보여줄 개성 넘치는 네 커플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선보였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깨끗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주방을 배경으로 남상미, 이태란,조민수, 장영남 등 '결신 여배우 4인방'의 매력 돋는 자태가 표현됐다. 깔끔한 캐주얼 차림으로 특유의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상미와 세련미를 강조한 핑크톤의 원피스를 차려입은 청담동 며느리 이태란, 그리고 블랙 정장차림을 한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 조민수와 팔짱을 낀 채 당당한 눈빛을 드러내는 장영남의 모습이 펼쳐졌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결혼의 여신'을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총출동, 고급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서로 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삼각 러브라인을 이룰 이상우, 남상미, 김지훈과 사랑보다는 이상을 쫒아 결혼한 재벌가 부부를 보여줄 이태란, 김정태 커플, 워킹맘의 고민과 갈등으로 30~40대 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조민수, 권해효 커플에 이어 남편의 바람에 맞서 외간남자 동침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장영남, 장현성 커플까지 '결혼의 여신'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사랑과 결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솔직하고 진실하게 만들어갈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결혼의 여신'이 기존에 볼 수 없던 여자들만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폭 넓은 공감과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관이 각기 다른 4명의 여성들이 결혼과 사랑에 대한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화끈하게 풀어내는 드라마이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의 조정선 작가와 '프라하의 연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오진석 감독이 첫 호흡을 맞췄다.

'결혼의 여신'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삼화 네트웍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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