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스타킹'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이동규가 출연해 남녀 목소리를 넘나드는 옥타브를 선보였다.
레슨 한 번 없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벤쿠버 음대에 입학한 이동규는 영화 '파리넬리'의 한장면 '울게 하소서'를 재현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케이윌은 4단 고음을 선보이면서 "중음에서 고음으로 올라갈 때 파사지오가 느껴지지않는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규는 이외에도 자신을 3대 카운터테너로 명성을 떨치게 만들어준 '아베 마리아'부터 '원스 어폰 어 드림' 노래를 불러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호동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고 박준규는 "노래하는 모습에서 표현력과 연기가 일품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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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동규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