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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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이동규, 세계 3대 카운터테너…'파리넬리'가 현실로

기사입력 2013.06.22 19:07 / 기사수정 2013.06.22 19:07

대중문화부 기자


▲스타킹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스타킹'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이동규가 출연해 남녀 목소리를 넘나드는 옥타브를 선보였다.

레슨 한 번 없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벤쿠버 음대에 입학한 이동규는 영화 '파리넬리'의 한장면 '울게 하소서'를 재현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케이윌은 4단 고음을 선보이면서 "중음에서 고음으로 올라갈 때 파사지오가 느껴지지않는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규는 이외에도 자신을 3대 카운터테너로 명성을 떨치게 만들어준 '아베 마리아'부터 '원스 어폰 어 드림' 노래를 불러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호동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고 박준규는 "노래하는 모습에서 표현력과 연기가 일품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동규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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