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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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권재관, 처가서 극빈 대접 "하루종일 먹는다"

기사입력 2013.06.21 00:32 / 기사수정 2013.06.21 00: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개그맨 권재관이 처가서 극빈 대접을 받았다.

20일에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서는 '백년 손님'이라는 주제로 사위들이 처가에 홀로 가 장인, 장모님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권재관은 아내인 김경아 집에 홀로 찾아갔고 앉자마자 장모는 수박을 내오면서 "지금 닭 삶고 있으니 이거 먼저 먹어라"며 사위가 배고플세라 극진히 살폈다.

장인도 삶은 달걀을 가져오며 "이것도 먹어라"라고 말했고 권재관은 "백숙 먹잖아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재관은 백숙이 나오자 장인, 장모와 식사를 했고 장모는 닭의 제일 맛있는 부위인 다리를 뜯어 바로 권재관에게 주었다. 이에 장인은 "누구는 닭다리 주고"라며 닭 껍질 먹어 찬밥 신세를 토로했다.

권재관은 식사 후 김경아 방에서 낮잠을 잤고 장모는 후식을 먹어야 한다며 자는 권재관을 깨워 참외를 먹이는 등 지극한 사위 사랑을 보여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재관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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