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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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종호, 강별에 깜짝 프러포즈 "내 마누라 될 거냐"

기사입력 2013.06.20 22:56 / 기사수정 2013.06.20 22:5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종호가 강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8회에서는 이정환(송종호 분)이 최우영(강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우영은 이정환이 주먹밥 때문에 도적패들을 놓쳤다는 소식을 듣고 이정환을 위한 술상을 마련했다.

이정환은 최우영의 술상을 보고는 괜히 "안 그래도 마음 질척거려 기방에라도 들려 술이라도 한 잔 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최우영은 이정환이 기방을 운운하자 질투심을 드러냈고 이정환은 그런 최우영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이정환은 최우영이 자신에게 술을 따르려고 하자 "됐다. 술은 기녀한테만 받는다"고 말하며 스스로 술을 따라 마셨다.

최우영은 "그럼 나한테 한 잔 따라봐라"고 했다. 이에 이정환은 "난 장차 내 마누라가 될 여자한테만 줄 거다"라고 말해 최우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정환은 최우영이 깜짝 놀라 당황한 사이 최우영의 술잔에 술을 따라버렸다.

최우영은 이정환이 마음대로 술을 따르는 것을 보고 이정환이 마음에 있으면서도 쑥스러워 안절부절 못했다. 이정환은 당황한 최우영의 모습이 귀여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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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호, 강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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